지난달 27일 열린 창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타락셀 2018’의 수료식. –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엑셀러레이팅 기반 창업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부스타락셀 2018’의수료식을 지난달 27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부스타락셀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 5곳(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과
손잡고 운영하는 지역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화를 위한 각종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비 청년 창업자에 컨설팅 제공

수료기업에 직접투자 협약 성과도
부스타락셀 2018에 참가한 17개 창업기업은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컨설팅, 엑셀러레이션 캠프, 자금 투자, 데모데이 등을 거쳐 최종 수료식까지 치르게 됐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브이드림 등 상위 6개 기업에 대한 상장수여가 진행됐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수료 기업인 티라움랩(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체험 서비스),
캔슬마켓(숙박권 양도 중개 플랫폼)에 직접투자 의사를 밝히고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부스타락셀을 통해 배출된 부산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